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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동 청년안심주택 공급촉진지구 결정도 /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서울 '등촌역 청년안심주택 개발사업'의 부동산펀드의 만기가 올해 말로 연장됐다.예정한 착공 시점은 기존 만기 한 달 전인 5월이었으나 연기됐다.
등촌역 청년안심주택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사옥 부지였던 등촌동 533-2 일원에 616가구 임대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시행은 이지스자산운용과 네오밸류디벨롭먼트가 합작해 만든 부동산 개발사인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이 맡았다.
현대건설이 등촌역 청년안심주택 개발 사업에 뛰어든 건 2021년이다.12월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과 함께 연면적 9778㎡ 규모의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사옥과 부속건물을 매입했다.매입가는 3.3㎡당 8000만원으로 약 2400억원이 투입됐다.사옥 매매 계약체결식에 이동훈 현대건설 민간투자개발실 상무와 홍경일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사옥 매매 계약체결 이후 2022년 2월24일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의 등촌역 청년안심주택 개발사업 회사형 펀드에 투자한다.'이지스네오밸류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제8호전문'에 25억원을 투자해 지분 25.4%를 취득했다.펀드의 설립 목적은 임대주택을 관리,첼시 챔피언스리그 순위운용,첼시 챔피언스리그 순위처분하고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이다.
이 ABSTB 만기가 이달 24일로 다가오자 6개월 연장이 결정되며 상환기일이 12월24일까지 미뤄졌다.만기 연장과 함께 유동화 형태가 ABSTB에서 유동화기업어음(ABCP)으로 변경됐다.현대건설의 연대보증 신용보강은 유지되고 있다.채무불이행(EOD)이 발생하면 변제하지 않은 금액 전부를 지급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기존 만기 한 달 전인 5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만기가 연장되며 착공 시점이 11월까지 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2월 8일 사업 부지를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으며 이와 함께 지구계획 승인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되며 용적률이 높아졌다.사업 기간은 2월 지구지정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재원은 시행사의 자기자본 등으로 조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펀드 만기가 연장되며 착공 시점이 뒤로 밀렸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청년안심주택인 만큼 착공에 들어가면 공사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착공,첼시 챔피언스리그 순위분양 일정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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