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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제거 현장.순천소방서 제공 
순천소방서가 추석을 앞둔 벌초 등으로 벌쏘임 사고가 많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주 순천에서 80대를 포함한 제초 작업자 5명이 벌에 쏘이는 등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벌집 제거와 벌쏘임 환자 이송이 발생하고 있다.
강력한 독성을 가진 말벌은 7~9월 번식력이 왕성해지고 도심의 열섬현상이 더해지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심 주택가,2010 월드컵 결승전산책로 등에서 속속 출몰하고 있다.
순천소방서는 "7월부터 급증해 8~9월까지 벌 쏘임사고가 많다"며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피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벌집 제거와 벌쏘임 사고 신고가 급중하고 있다"며 "법집 발견 시 제거하지 말고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고 벌에 쏘일 경우 119에 신고해 관련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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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 결승전,활활 타오르는 달집 바라보며뉴스 기사[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