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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칸 일렉트릭 미디어 프리뷰
하반기 국내 출시 앞서 사전설명회
PPE로 기존보다 동력성능 개선
세계 최고수준의 급속충전 갖춰
포르쉐코리아는 25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자사 두 번째 전기차이자 첫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마칸 일렉트릭’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에 앞서 사전에 설명하는 자리로,이날 미디어 프리뷰에서는 마칸 일렉트릭 가운데‘마칸4’와‘마칸 터보’가 전시됐다.
마칸은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80만대 이상 팔린 인기 스포츠카로,2019년 첫 전기차 타이칸을 선보인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으로 고급 전기 SUV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디어 프리뷰에서 만난 마칸 일렉트릭은 디자인 자체는 이전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하다.
하지만 언더바디 등으로 공기저항계수를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 수준인 0.25까지 낮췄다고 포르쉐코리아는 전했다.
포르쉐코리아 이석재 이사는 “액티브 쿨링 에어플랩과 에어로다이내믹에 최적화된 휠 디자인,dm 금지된 카드완전 밀폐된 언더바디,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공기저항계수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차체는 전장 4784mm,전폭 1938mm,전고 1622mm에 휠베이스(앞뒤바퀴 축간거리)는 2893mm로 이전 모델 대비 86mm 늘었다.
프렁크(프론트+트렁크)는 84L에 트렁크도 기존 모델보다 50L 증가했다.트렁크는 마칸4 540~1348L,마칸 터보 480~1288L다.
실내는 포르쉐 고성능 모델인 911과 같은 디자인을 채택했다.승차감을 위해 실내 시트 포지션이 최대 28mm 내려갔고,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총 12.6인치 디지털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중앙보조 스크린,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옵션)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포르쉐 최초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옵션으로 선보인다.
마칸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작동시 마칸4는 408마력,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런치 컨트롤은 정지 상태에서 가속 페달과 제동 페달을 동시에 밟아 엔진 RPM을 높인 뒤 출발하는 스포츠카 운전 기법이다.최대토크는 각각 66.3kg·m,dm 금지된 카드115.2kg·m다.
동력성능 자체로 보면 내연기관보다 업그레이드됐는데 여기에는 아우디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포르쉐코리아 측은 전했다.
마칸 일렉트릭의 영구자석 전기 모터는 PPE에 따라 차체 하부에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공급받고,dm 금지된 카드이중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70kW 전력으로 800V 급속 충전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올리는데 21분이면 된다.포르쉐 전기차의 경우 현대차그룹 전기차와 같은 크로아티아 리막의 급속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이러한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유럽(WLTP) 기준 1회 주행가능거리는 마칸4는 613km,dm 금지된 카드마칸 터보는 591km에 달한다.다만 국내 공인 인증 거리는 이보다 줄어들 수 있다.
마칸 일렉트릭은 에너지 회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각각 배치했다.
또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가 런치 컨트롤과 함께 실시간으로 토크를 배분해 힘과 가속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마칸 일렉트릭에는 포르쉐 최초로 조향각을 최대 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 스포츠카의 핸들링과 디자인에 더해 실용성까지 갖춘 모델로,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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