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선도지구 공모 지침을 발표했다.총 2만 6000호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000 호,일산 6000 호,평촌·중동·산본 각 4000 호다.구체적으로 어떤 단지부터 추진할 것인지는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11월 최종 결정된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정한다.선도지구 선정은 주민동의율,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 1기 신도시별로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해 지자체에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가 쪼개기 등 부동산투기를 차단하는데 적극 대처하겠다”며 “선도지구로 시작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삶을 담은 인생 재건축을 위한 공간 창출,RE100 도입 등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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