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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과수화상병 피해가 65건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과 충주 과수농가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방역당국은 해당 과원에서 매몰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충주 사과농장에서 화상병 첫 발생 이후 감염 농가는 58곳(65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주 31건,제천·음성 각 14건,프로야구 1호 안타단양 4건,괴산 2건이다.피해 규모는 25.81㏊다.
전국적으로 110농가에서 50.7㏊의 피해가 발생했는데,프로야구 1호 안타그 중 절반이 충북에 집중돼 있다.
과수화상병은 5~6월 개화기와 생육기에 집중 발생한다.바이러스가 바람이나 곤충,프로야구 1호 안타빗물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과수화상병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0년 506건,프로야구 1호 안타2021년 246건,프로야구 1호 안타2022년 103건,2023년 106건이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농기센터 등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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