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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87곳 경영평가 결과
한국수력원자력발전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했던 공기업들이 재무개선 성과를 거뒀고 원전 수출 등 기관 본업 실적이 반영된 덕분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같은 내용이 담긴‘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 대상 기관은 공기업 32곳과 준정부기관 55곳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편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기준이 두 번째로 적용됐다.평가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탁월(S)’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우수(A)’이상인 기관은 15곳으로 주요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한수원·코트라,그리고 공공기관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국립공원공단(준정부기관),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재무실적이 개선된 한전KPS·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해당됐다.반면‘미흡(D)’을 받은 공기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공항공사,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한국철도공사 등이며‘아주 미흡(E)’을 받은 공기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준정부기관은 한국고용정보원이다.정부는 미흡 이하 13개 기관에 대해서는 내년도 경상경비 0.5∼1%를 삭감하고,경영개선계획 제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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