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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액 20조 8,000억.전년比 7%↑
통계청,5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고물가 여파.먹거리 구매↑·의복↓
모바일쇼핑.“음식료품 비중 높아”
높아진 물가 부담 속에서 온라인을 통한 쇼핑 수요가 급증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 원에 달하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지난해와 비교해 1조 원 넘게 늘었는데,이바나헬싱키주로 음식료품 등 먹는 데 쓰는 돈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의복이나 가방,신발 등을 사는 지출을 줄였습니다.고물가 시대,소비자들이 생존을 위해 먹거리 구매를 늘리는 반면 비필수품 지출을 줄인 결과로 풀이됩니다.
더 비싸진 생활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좋은 상품을 찾아 최저가 비교가 가능한 온라인으로 몰린 패턴이 두드러졌습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 8,652억 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7.7%(1조 4,87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액은 5월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이바나헬싱키특히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식품 소비가 늘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할인 행사인‘동행축제’가 한 달여 열리면서 거래액 증가에 보탬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상품군별 음·식료품(16.1%),여행·교통서비스(11.7%),자동차·자동차용품(75.0%)등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늘었습니다.
식품군 가운데 농축수산물은 전년비 25.0%가 늘어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으로 추진한 할인행사나 할당관세 적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자동차·자동차용품은 지난해 같은 달‘마이너스’로 돌아섰던 기저효과와 함께 5월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영향에 힘입어 75.0%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방이나 신발 등 비필수품에는 씀씀이가 줄어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가방-10.2%,이바나헬싱키의복 -4.7%,신발 -3.2%,스포츠·레저용품 –3.2% 등으로 대부분 거래액이 줄었습니다.
음식료품의 거래액 구성비가 가장 컸습니다.2조 8,이바나헬싱키989억 원으로 전체 13.9%를 차지했고 이어 여행·교통서비스(11.4%),음식서비스(11.3)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5,1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모바일 쇼핑 거래액 역시나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쇼핑 비중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했습니다.전년 대비 0.1%포인트(p) 늘었습니다.
특히 음·식료품 비중이 20.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여행·교통서비스(8.6%)가 전달보다 증가했지만 마찬가지 의복(-4.5%)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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