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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이 50도를 나타내고 있다./뉴스1 
목요일인 20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장마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두껍게 끼면서 낮 기온이 19일보다 2~6도가량 떨어지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19일 늦은 밤 비가 시작돼 21일 아침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산지 2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월드컵 아시안컵시간당 30㎜ 이상 비가 강하게 퍼붓는 곳도 있겠다.
전남권은 20일 아침부터,전북 남부와 경남권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서울과 춘천,청주,월드컵 아시안컵대전의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겠으며 수원 34도,강릉 32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수도권·부산·울산은 오전에‘나쁨’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