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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공공와이파이 연결 큐알코드 홍보물./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용인중앙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가동,마케팅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 등 교차로 9곳에 설치됐다.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2분 단위로 통과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와 이용자 이동 경로 등을 일별,2018년 월드컵 일본주별,월별 단위로 알려준다.
시는 이런 데이터가 고객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시는 아울러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선랜 엑세스포인트 32대와 인증서버 1대를 도입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검색해 연결하면 된다.
시는 2022년 12월부터 이런 구상 등을 담은‘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2026년까지 국비와 도비 포함해 총 652억 5000만 원을 들여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 이용자 패턴을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2018년 월드컵 일본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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