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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신유열 전무 등 참석
롯데바이오로직스가 3년 뒤 가동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캠퍼스 1공장 착공식을 열었다.2022년 회사가 설립된 지 2년여 만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신 회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고 있는‘롯데 3세’신유열 전무와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만2300㎡(약 6만1200평) 부지에 각각 12만L 규모의 공장 세 개를 지을 예정이다.1,리치 마작 ai2,리치 마작 ai3공장 가동 목표 시점은 각각 2027년,리치 마작 ai2028년,리치 마작 ai2030년이다.본격적인 수주 계약도 2027년이 돼서야 공개할 전망이다.2030년까지 인천 송도공장에 4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착공식 하루 전 기자간담회를 연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롯데그룹 내 혁신 기반이 되겠다”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수주 계약 체결을 목표로 최고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차세대 의약품인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내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