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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서 강조
"교육 때문에 지역 떠나는 일 없어야"
교육활동 침해 관련해 "교권 존중 문화 형성"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일 "남은 임기 동안 학력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며 "이제 전북교육이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교육감은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하며,졸업 후 취업을 걱정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며 "높은 수준의 공교육을 통해 학력신장을 끌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력신장을 통해 전북 교육 경쟁력을 올려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따.
또 수업 혁신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확산하고,초등학교 학년 단위의 총괄평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관련해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학교업무지원센터 지원 인력을 41명에서 107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했다.
최근 잇따른 교육활동 침해 사건에 대해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교사의 진심이 잦은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로 혼란,전북 psg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과 권리에 따른 책임의식 교육,전북 psg학부모 교육 등 교권 존중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임기 전반기에 세운 정책이 뿌리를 내리고 안착해 꽃을 피우는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길러 미래사회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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