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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Link 서비스 출시…프로모션 진행
차이나모바일 번호 수신…中서 데이터 사용SK텔링크가 SK텔레콤,차이나모바일의 글로벌 사업 회사 CMI와 손잡고 하나의 유심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14일 출시했다. 
현재 중국 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이를 위해 중국 외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국내에는 약 100만명에 가까운 중국인이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SK텔링크와 SK텔레콤은 'CMLink' 서비스를 출시했다.CMLink는 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전화와 SMS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 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SK텔레콤 고객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월 55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차이나모바일 번호를 보유한 고객도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 가능하다.
월 기본제공량은 음성 10분,SMS 250건이다.또한 매월 3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중국 방문 시에도 제약 없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추가로 국제전화를 매월 30분 제공하며,대물 뜻이를 통해 소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중국 관공서나 고객센터 등의 현지 전화번호로 고품질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CMLink 서비스의 기본 제공량을 대폭 늘려 매월 한국 착신전환 음성 100분,문자 500건,대물 뜻국제전화 50분(00780),대물 뜻중국 현지 데이터 일 300MB를 제공하고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MLink는 T월드,대리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SK텔링크 및 프리텔레콤은 CMLink 제휴 요금제 형태로 출시하며,SK 세븐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각 사 지정 판매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고객 맞춤형 혜택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