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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장 점유율 10% 이상 목표"
1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짐펜트라(사진)'의 보험사 환급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에서의 매출이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펜트라는 램시마SC의 미국 판매명으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3월에 미국에 짐펜트라를 신약으로 출시한 이후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통상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이들 계약의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출시한 직후부터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선공급하거나,의사들이 환자 상태를 판단해 보험사에 사전승인을 신청한 뒤 환급 없이 먼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짐펜트라의 보험 환급 절차가 이번에 마무리되면서 제품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이제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하면 환자들은 약국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도소매상에서는 구매처로 짐펜트라를 공급하는 방식의 선순환 체계가 자리잡았다.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ESI 등 PBM을 통해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약 40% 규모의 커버리지(가입자수 기준)를 확보한 상황으로,아시안컵 무관다음 달부터 환급 절차가 시작되는 다수의 PBM을 비롯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형 PBM과의 계약 추가 등을 감안할 경우 짐펜트라의 매출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짐펜트라의 실질적인 매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매출 극대화에 영업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짐펜트라가 주력하는 미국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규모는 12조8000억원 규모로,아시안컵 무관셀트리온은 우선 2025년까지 해당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셀트리온은 올해 3조5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내내 북미 현장 최일선에서 영업 활동을 진두지휘해온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도 짧은 휴식기를 거쳐 다시 미국에서 활동을 재개해 직접 처방 확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