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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지역에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됐습니다.
하마스는 협상에 불참했는데,미국은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가자 지구 보건부는 가자 주민 사망자는 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김개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카타르 도하에서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재국인 미국과 이집트,카타르가 참여하고 전쟁 당사국인 이스라엘도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협상 재개를 긍정 평가하면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장애물은 극복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 : "인질이 풀려나야 하고,
로또 1 등도 출근합니다 텍본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구호가 필요하며,이스라엘의 안전과 지역의 긴장 완화가 필요합니다."]
하마스는 지난 11일 협상 불참을 선언하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제시한 3단계 휴전안의 틀 속에서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단계 휴전안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이스라엘은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협상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하마스의 불참에다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이 커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근 이란 고위 관리가 이란의 이스라엘 직접 공격 여부는 휴전 협상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협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주민 4만 명이 숨졌다고 하마스는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테러리스트 만 7천 명을 제거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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