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이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같은 은행에 다니던 임직원 4명은 승진을 축하하는 저녁 자리를 마치고 나오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서울시청 직원 2명도 허망하게 떠났습니다.고인이 이끌던 부서는 참사 당일 "이달의 우수팀"으로 뽑혔습니다.승진한 날,ggbet 축구 시뮬레이션상받은 날,안타깝게 떠난 이들을 보며 엄정하게 수사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수진 앵커가 새롭게 파악된 사실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어젯밤 9시 반쯤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는 시민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주행을 하던 한 검은색 차량이 빠르게 인도로 돌진했고 그 자리에 서있던 시민들은 피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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