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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 못 막을 수 없는 무기력함…총선 패배 결과 무거워"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조국혁신당 천하의 '잡범당' 같아"
"오물풍선,고스티 카드 스티커이것이 백두혈통 품격?…반드시 손해 보게 해야"
"트럼프 피격 사건,고스티 카드 스티커피를 부르는 증오 정치 멈춰야"
"당 대표 누가든 혼란 불가피…분열된 당 봉합시켜야"
"아직까지 국힘 '꼰대당' 이미지…젊은 인재 많아져야"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사실 초선이 일이 많아요.초선이 새벽부터 이게 빽빽하게 무슨 포럼 같은 것도 많고 가야 되는 행사들이 굉장히 많고 그다음에 또 우리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과방위잖아요.과방위가 또 요즘 이슈가 많잖아요.사실.필리버스터를 직접 하시지는 않으시고 옆에서 참관을 하셨잖아요.그 소감부터 한번 좀 여쭤보고 싶어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하 박충권): 두 번째 날이 바로 필리버스터였는데 저희 여당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무기력함,이런 게 느껴지는데 이게 총선의 패배 결과가 너무 무겁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108석이라 막을 수가 없잖아요.그래서 필리버스터로 들어갔는데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돌아가면서 필리버스터를 하세요.근데 앞에서 지켜보고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저도 했는데 서서 이렇게 몇 시간 동안 장시간 얘기를 하고 입이 바짝 마르고 계속 물 드시는 거 보니까 그런 것들을 보면서 "야 이게 체력도 실력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전투력 좀 올려야 되겠다" 그날 끝나고 로텐더 홀에서 우리가 항의 집회를 했는데 그때 첫 주자로 나서셨던 유상범 의원님이 뒤에서 줄 이렇게 몇 명 몇 줄 서 있었었는데.힘들지 않으세요?하니까 뭐 이쯤이야 이렇게 하시더라고요.근데 하다가 서서 하다가 앉자고 하는데 갑자기 앉는데 제대로 못 앉으시는 거예요.힘들어서 다리가 굳어서 그거 보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동재: 이제 과방위도 좀 있으면 필리버스터 할 텐데 그때는 의원님이 주자로 또 나서시는 거예요.그러면 내가 지난번에 며칠 전에 이제 박준태 의원하고 이제 통화를 한번 했는데 그분이 6시간인가 이제 필리버스터를 하셨어요.그래서 그 얘기를 하시는데 참 6시간 하려면 그것도 체력이.
▶박충권: 특히나 박준태 선배 같은 경우에는 정말 제일 졸리는 새벽 시간대 하셨는데 저도 어떻게 보면 또 초선이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그런 시간대가 올 수도 있고.
▷이동재: 저는 3시 한번 봅니다.
▶박충권: 근데 저희 보좌진들이 박준태 선배의 시간을 넘겨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밖에 뭐 들것을 들고 올 테니까.
▷이동재: 제가 북한 표현으로 혁명적으로 이런 걸 영화에서 본 적이 있는데.혁명적으로 한번 길게 해보시죠.
▶박충권: 혁명적으로.그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살아 있으시면 이제 들것에다 실어 내가신다고 우리 보좌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이동재: 아이고.그렇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그거 회사원 연구원 생활도 충분히 하시고 이 생활하시다가 국회의원이라는 새로운 챕터에 또 접어들었잖아요.어떤 부분이 가장 어렵고 아쉬운지.
▶박충권: 제가 생각하기에는 배워야 될 게 좀 너무 많다.제가 아무래도 공대생이고 이공계인이다.보니까 또 그리고 정치를 준비한 것도 아니다 보니 국회를 들어와 보니까 국회법이나 여의도 문법 이런 거가 좀 익숙지가 않아서 그런 것도 그렇고 그리고 평생 살면서 싸워본 적이 없는데 이걸 이제 싸움의 기술도 배워야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겠습니까?누구한테 이렇게 마주 보면서 소리 쳐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제 그런 걸 해야 되는 거죠.
▷이동재: 제가 보니까 법사위만큼 과방위도 그 멤버가 라인업이 또 민주당이나 야당 이쪽에 빡세요.사실 그래서 정말 어떻게 보면 전투력 있는 분들하고 싸워야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또 우리 의원님 과방위에서 하시는 말씀을 좀 봤는데 또 충분히 전투력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김새봄: 근데 야당의 공세는 특검이랑 탄핵 이런 게 굉장히 거세잖아요.이렇게 지쳐 있지만 또 이걸 앞으로 4년 동안 계속 보게 되실 텐데 어떤 의지로 대응을 하실 계획입니까?
▶박충권: 이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저희 당이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으신데 천막 당사도 치시고 그리고 단식도 좀 하시고 또 삭발도 하시고 이러셨던 경험이 있습니다.그러면서 결기를 다졌던 저도 적어도 그 정도의 각오는 갖고 하고 있다.그래서 아마 정말 최악의 상황이 온다 그러면 가장 먼저 앞에 한번 서보겠다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저도 그때 천막당사 시절이 생각이 나요.지금 국힘 많은 분들 이렇게 많이 좀 다운돼 있고 그런 상황인데 사실 천막당사 그 시절도 지금 못지않게 더 힘들었던 시절이거든요.근데 어떻게 보면 사람의 의원들의 의지에 따라서 또 앞으로 풀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제 개인적으로 그래서 많은 초선 의원님들 특히 결의가 있는 초선 의원님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오늘 또 박충권 의원의 모습을 보니까 또 국민의힘의 미래가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그러면 최근에 이제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 등등하고 많이 대치를 하시잖아요.그거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사실
▶박충권: 이제 대치를 하는 부분도 있고 이제 가만히 보면 민주당이나 어떤 조국혁신당이나 보면은 민주당은 좀 조국 조선노동당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동재: 왜요?
▶박충권: 이제 당 이재명 대표의 이 사당화가 되어 있고 반론이라는 거는 그 안에서 볼 수 없고 다양한 의견도 볼 수 없는 그런 당이 돼버린 것 같고.또 그리고 그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방탄이라든가 방송법을 하는 것도 그렇고 특검법이며 그리고 판사 탄핵이나 이런 것들을 보게 되면 굉장히 비상식적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민주 정당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좀 너무 심하게 얘기해서 좀 미안하긴 하지만 천하의 잡범당 같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두 당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수오지심이 없다라는 거고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과거에 좀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으신다.어쩌면은 정말 아버지 수령님이 두려워서 꽁꽁 숨어 계신 거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동재: 알겠습니다.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말씀을 세게 해 주셔서 시청자 여러분들 좋아하겠지만 저는 땀이 납니다.지난 방송에서 사실 그 말씀을 하셨었어요.북한의 1인 독재 김정은 이 독재가 곧 망할 거다.그때 한 5년 정도 남았다 그 정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박충권: 제가 연차까지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꽤 과거에는 제가 이제 북한 언제 만날지가 예측이 안 된다라고는 이제 답했는데 지금은 이제 그래도 길지는 않을 것 같다.
▷이동재: 제가 제 마음속에 5년을 품고 있었나 봐요.길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고 근데 아까 민주당 같은 경우에 조선노동당하고 비슷하다 그다음에 조국혁신당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그러면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박충권: 그것도 수명이 길지 않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동재: 아이고 알겠습니다.예
▶박충권: 그 길로 가는 세력의 말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동재: 그럼 북한 얘기는 나왔으니까 조금만 더 제가 좀 여쭤보면은 최근에 오물 풍선 같은 거 북한이 그때 출연하시고 난 이후부터 그냥 계속 쏘고 있잖아요.오물풍선 보내고 있잖아요.그런 걸 보시면 더 기분이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거 어떤 생각이 드시고 어떻게 좀 풀어가야 될까요?
▶박충권: 이게 굉장히 뭐랄까 어떻게 보면은 치졸하고 정말 더러운 행태가 아닙니까?정말 백두혈통의 품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도발 행위다.그래서 이게 왜냐하면 우리가 이 오물풍선을 바라볼 때 어떻게 봐야 되냐면 우리나라에서 대북 전단을 보내서 그거에 대한 대응으로 오는 것이다라고 보는 것보다는 북한 정권은 지금까지 도발을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근데 도발하는 이유들이 있는데 관심을 끌고 남남갈등 조장하고 협상력 올리고 이런 게 목표가 되는데 이게 웬만한 미사일 도발에는 우리 국민께서 끄떡도 안 하십니다.관심을 못 끄는 거예요.그러니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관심을 끌려고 이 오물을 보내는 겁니다.그래서 기존에 계속 있어 왔던 도발의 형태가 바뀐 거다라고 말씀을 드리겠고.그리고 그들이 이런 도발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결국에는 우리가 아주 효과적으로 대응해서 북한 정권이 도발할 때마다 반드시 손해 보게 만들어줘야 됩니다.그럼 손해를 그래서 손익계산서가 자동으로 출력이 되다 보면 그런 도발들을 하지 못하게 되는 우리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게 어떻게 보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왜냐면 우리가 대화의 제스처를 취했을 때도 그들은 그 발을 한 적이 없어요.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할 때 북한의 모든 신형 무기가 다 그때 테스트 됐어요.
▷이동재: 예.그렇군요.북한에 대해서도 많이 또 의원님 아시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에 대해서 또 4년의 임기 동안 또 많은 액션을 취해주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새봄: 그러면 의원 생활 동안에 이제 북한과 관련한 법안으로 혹시 생각해 둔 건 있으실까요?
▶박충권: 제가 한 5개 정도 발의를 했는데요.벌써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안보와 관련된 부분 하나랑 그리고 탈북민에 관련된 법안 그리고 북한 인권에 세 가지 트랙을 보고 있는데 어제가 북한 이탈 주민의 날이었습니다.정부가 지정을 해서 첫 기념일이었는데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 기념식에서 아침에 정말 우리 한국에 와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이 3만4천 명 정도가 되는데 3만4천명 모두를 울릴 만큼의 굉장히 심금을 울리는 얘기를 해 주셨어요.여러 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그중에 뭐가 하셨냐면 대한민국 땅을 밟는 북한의 동포는 단 한 명이라도 어떤 일이 있어도 돌려보내지 않겠다.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탈북 인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이 있었잖아요.그 때문에 탈북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들끓었었던 적이 있습니다.이것을 겨냥해서 하신 것 같고.그다음에 두 번째로 북한을 탈출해서 외국에 있는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그래서 그 행사에 참석했던 모든 탈북민이 다 울었어요.그래서 그런 일이 있었고.어쨌든 저는 그래서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법안 한 3개를 발의를 했고.그리고 하나는 전자정보법이라고 해서 북한의 해킹으로부터 우리나라의 공공기관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그렇게 지금 한 5개 정도 발의했습니다.
▷이동재: 북한 해킹이 이게 또 심각하잖아요.사실 지난번에 대법원 판결문 같은 경우에서도 북한으로 털렸다 그런 기사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그 법안에 대해서도 좀 상당히 기대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상당히 우리가 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그러고 그다음에 의원님 아까 북한 관련된 법안 또 말씀을 하셨으니까 이번엔 그냥 일반 법안으로 한번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지금 1호 법안은 어떤 거 발의하신 거예요?
▶박충권: 제가 1호 법안으로 이공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거기에 대표적인 게 연구생활 장학금 확대 지원하는 거고.그리고 병역 특례 지원 제도 개선하는 거.그리고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거.이게 뭐냐 하면 우리나라가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많은데 정년 때문에 일찍 은퇴하셔 가지고 그 자산을 우리 국가가 충분히 활용을 못합니다.그런 것들 확대 지원하는 거.그리고 세 번째가 육아 근로시간 단축을 신설하는 거.육아기에 여성 과학기술인들 같은 경우에는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이 일어나잖아요.이것을 근로시간 단축해가지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취지 그런 것들이 좀 현장에서 좋은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발의를 많이 하셨네요.보니까.단통법 폐지 관련된 법안도 내신 것 같은데요.
▶박충권: 이번 주 내일인가 저희 상임위에서 아마 상정이 될 것 같아요.이게 결국에는 단통법을 폐지해서 우리 통신사들이나 업체들이 경쟁을 촉진시키려는 거죠.그래서 보조금을 충분히 줄 수 있게끔 하고 그래서 결국에는 우리 국민들의 어떤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라는 목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그래서 어쨌든 통신업체들 간에 경쟁을 좀 촉진시키겠다 이런 차원에서 하고 있었는데 사실상 이게 폐지하게 되면 통신 시장에 혼란이라든가 부작용이 있을 있다 이런 우려도 좀 있기는 합니다.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좀 면밀히 부처 간에 검토를 해서 잘 보완해서 한번 해보도록.근데 이게 또 한편으로는 단통법은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도 얘기했던 법안입니다.그래서 잘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동재: 두 분이 또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네요.
▶박충권: 그런 부분도 있더라고요.
▷이동재: 그리고 제가 이거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 하나 드리는 건데요.주말에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피격되는 이런 초유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저는 그런 생각도 들 것 같아요.보면 북한에서 또 오시기도 하셨으니까 북한은 또 신기하게 이런 일이 없기도 해요.보면.제가 모르는 게 또 있는지 그런 부분들도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왜 북한에서는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기도 해서 이런 사건을 보실 때 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론 사람이 저는 어떤 방법으로 꼭 죽어야 된다 이렇게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좀 남다른 생각이 좀 들 것 같습니다.
▶박충권: 제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우리나라에서도 대선주자들이라든가 후보들도 이제 피격당하는 일들도 몇 번 있었고 이번에 트럼프 사건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이런 어떤 이런 사건이 사실 일어나야 될 곳에서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지 말아야 될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라는 점이 좀 안타깝고.일어나야 될 곳은 아까 우리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에서는 왜 안 일어나느냐,고스티 카드 스티커좀 안타까운 일이죠.통제가 너무 철저하고 또 주민들이 세뇌 교육을 너무 많이 받다 보니까 어떤 이런 어떤 저항 의식,민주 의식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한 것도 한 가지 영향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그래서 이번 트럼프 사건을 보면서 저는 2006년에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지방선거 유세 나가셨다가 커터칼로 피습 당하신 사건도 기억이 나더라고요.그때 우리 후보께서 그러셨어요.그때 한나라당 대표셨죠?대전은요?이런 얘기를 하셨거든요.그 말씀이 그냥 그 장면이 기억에 남고.트럼프 대통령도 피격당하고 나서 정말 바로 일어나서 그 모습을 보면서 어느 당의 대표와는 좀 굉장히 대조적인 모습이었다.그런 모습이 좀 이렇게 좀 대조적으로 보였고.사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일반 무고한 시민이 좀 다치는 사망하는 그런 사건이어서 정말 피를 부르는 어떤 증오 정치는 좀 멈춰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우리 민주사회에서는 이런 정치는 멈춰야 된다.
▷이동재: 안타까운 일이에요.그러면 이제 또 우리가 주제를 좀 바꿔가지 여쭤볼게요.전당대회 시즌이잖아요.이 관련돼서도 질문 하나 좀 드리겠습니다.
▷김새봄: 이번 전당대회 기간 동안 또 굉장히 또 존재감이 있으시니 도와달라는 역할 이런 제안 많이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박충권: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 좋게 보셨는지 여기저기서 연락은 많이 받았습니다.
▷김새봄: 얼마나 많이 받으셨습니까?
▷이동재: 네 군데서 다 온 거 아니에요?
▶박충권: 영업비밀입니다.
▷이동재: 그러면은 이 새 대표는 어떤 식으로 당을 운영했으면 좋겠다,일단 본인이 누구를 특별히 지지하거나 이런 말씀은 안 하셨으니까 새 대표가 선출이 된다면 당이 어떤 부분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어떤 식으로 좀 당이 운영됐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부분 있으세요?
▶박충권: 저는 누가 되든지 간에 당의 어떤 분열과 혼란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요.그래서 저는 새 당대표는 이 혼란스럽고 분열된 당을 봉합시킬 수 있는 그런 대표가 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누가 되든지 간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그리고 당장 우리가 다음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되고 그리고 다음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한 어떤 기반을 닦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대표가 필요하시다.
▷이동재: 예 그렇군요.
▷김새봄: 그러면 한 달 동안 이 국회의원 생활 동안 그래도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하나를 뽑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충권: 제가 개원 전날에 저희 팀에서 제 의원실 방에서 이제 중국집을 시켜서 짜장면을 같이 먹었었던 적이 있어요.
▷김새봄: 네.역시 개원 전엔 짜장면이죠.
▶박충권: 31일 개원했는데 30일 날인가 집들이하면서 시켜 먹었는데 그때가 제일 보람 있었다.이건 농담이고요.사실 개원하는 날에 3개를 공동 발의했어요.근데 그 법안이 번호가 다 2 3 4가 다 붙었습니다.1번은 이제 민주당의 서미화 의원께서 가져가셨는데 근데 그 3개 법안이 다 야당하고는 대조적으로 민생 법안이었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그게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다.
▷이동재: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전체 법안 중에서 2 3 4번.1번은 조금 접수를 그것보다 좀 늦게 했기 때문에 그렇죠.그렇게 된 것 같은데 아무튼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저희가 그러면 몇 가지 질문만 좀 더 여쭤볼게요.그러면 지금 저랑 연배가 좀 비슷하신데 아직 미혼이십니다.국회의원 하는 동안 어떻게 의원회관에서 결혼 한번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 한 번 있으십니까?
▶박충권: 이게 곤란하네요.제가 이런 질문 받을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미션 임파서블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이유가 있는데 제가 이 국회를 들어와가지고 굉장히 까다로운 이 시어머니들을 여럿 얻은 것 같아요.벌써 이런 질문이 나오면 아마 경기를 일으키는 보좌진이 아마 여러 명 있을 겁니다.이게 또 우리 댓글창에 아주 악플부대가 돼서 나타날 수도 있어요.그래서 뭔가 갑자기 이제 소름이 돋으려고 하는데 그래서 어렵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동재: 뭐가 됐든 간에 좋은 인연을 만나시려면 또 만날 수 있는 거고.
▷김새봄: 하지 말라고 해도 또 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재: 그리고 그다음에 당이 제가 보니까 국민의힘이 2040의 인기가 없어요.사실 우리 또래에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어떻게 해야 젊은 층의 좀 소구력을 얻을 수가 있을까,다가갈 수가 있을까.이런 생각 좀 어떤 생각하세요?
▶박충권: 저도 사실 뭐 어떤 딱 이런 방법이 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우리 당이 아직까지도 '꼰대당' 소리를 듣고 있고 실제 젊은피라 함은 김용태 의원 김재섭,우재준,조지연 그리고 저 이 정도가 다인 것 같아요.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우리 당이 좀 더 젊은 층들의 어떤 젊은 인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좀 더 많이 듣는 그런 문화가 형성이 돼야 된다,좀 열린 마음을 가져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래서 우리 당에서 좀 더 젊은 인재들을 좀 많이 뽑아서 이들에게 좀 더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재: 우리 젊은 인재들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그러면 저희가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앞으로 4년의 활동을 시작하시면서 시작을 했잖아요.딱 한 달 지났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내가 국회의원을 해야겠다 그다음에 특히 북한의 현실과 관련해서 내가 앞으로 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중점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 의지 같은 거 마지막으로 저희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충권: 이런 질문을 받을 때보다 제일 어렵더라고요.북한 관련해서는 제가 우리나라의 어떤 안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그런 일들 북한의 도발을 차단하고 안보를 확실하게 하는 것 그런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히 한번 일해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제가 혼자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그런 어떤 방안들을 계속해서 모색해 가고 입법들도 추진하고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서 한번 해보겠다 이런 말씀드리고.그리고 정치라고 한다면 저의 어떤 정치적 소명을 쫓아갈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좀 저의 정치적 성명이라고 하면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 있다라는 부분이 되겠고.그래서 그 미래를 부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어떤 과학기술을 좀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닦아가는 정치를 한번 해보고 싶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재: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사실 회사원 연구원 하실 때보다 지금 몸은 훨씬 더 힘드시죠
▶박충권: 한 5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동재: 박사 논문 쓰실 때보다 지금 더 힘드세요
▷김새봄: 훨씬 더 힘든 거 같습니다.
▶박충권: 훨씬 더 힘들어요.보통 자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동재: 훨씬 더 5배는 더 힘드신 것 같은데 앞으로 그래도 10배 더 힘드시게 또 열심히 더 노력을 해 주셨으면 봉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충권: 제가 한번 몸을 갈아넣어보겠습니다.
▷이동재: 저희가 박충권 의원님 또 필리버스터 때 활약도 기대 한번 해보겠습니다.저희는 지금까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국민의힘의 젊은 피 탈북자 출신 연구원 출신 국회의원 박중권 의원님과 함께 했습니다.저희는 내일 오전 7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여러분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리고요.박충권 의원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저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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