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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2024 중앙아(中央亞) 3개국 경제사절단’주요 참가기업으로 동행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화공플랜트(Process Plant) 강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의 주요 참가기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국영기업들과 가스 및 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와 관련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사절단 일정 첫 날인 지난 10일,수도 아쉬하바트에 소재한 오구즈칸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간‘공동성명 및 MOU서명식’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Turkmengas)와‘갈키니쉬 가스전(Galkynysh Gas Field) 4차 개발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FA,하츠 대 셀틱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
본 체결식에는 양국 정상인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임석하고,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를 비롯 막삿 바바예프 투르크멘가스 회장이 참석했다.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선정한 사업으로,하츠 대 셀틱수도 아쉬하바트에서 동남쪽 약 350km 지점에 위치한 갈키니쉬 가스전 내 30개의 가스정(Gas Well) 개발과 연(年) 100억 입방미터(10BCMA,하츠 대 셀틱10 Billion Cubic Meters per Annum) 규모의 천연가스 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공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본합의서(FA)를 체결함으로써 기본설계용역(FEED)을 포함한 설계·구매·시공(EPC)에 대한 본 계약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Turkmenhimiya)와‘키얀리 폴리머 공장(Kiyanly Polymer Plant) 정상화 사업 2단계’에 대한 협력계약(CA,하츠 대 셀틱Cooperation Agreement)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에서 오랜 기간동안 축적한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중앙아시아 경제협력 관계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관련 사업의 본 계약을 성사시켜,글로벌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