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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4/07/05/20240705050514_0_20240705144809345.jpg?type=w647)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박근혜 탄핵 전야제 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거대 야당의 폭주,애스트로스 대 양키스일부 당대표 후보의 동조,애스트로스 대 양키스일부 여당 중진의 부화뇌동,애스트로스 대 양키스야권성향 언론의 극성,애스트로스 대 양키스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고 현 정국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또다시 2017년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 우파 진영은 궤멸된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17년에는 '화양연화'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시키려고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궤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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