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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가 과열되면서,낭트 대 as 모나코당대표 후보 간 선을 넘은 지 한참이란 지적이 나오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1 】
김태희 기자!먼저,트럼프 총격에 모두가 놀란 시점에 한동훈 후보 살해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고 하죠.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흉기 협박 사실이 알려지자,낭트 대 as 모나코한동훈 후보 캠프에서는 극단의 정치에 대해 우려한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어제(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한 살해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경찰청은 한 후보를 상대로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40대 남성을 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IP 추적을 통해 게시자 신원을 파악해 어젯밤 광주 북구에서 40대 남성을 검거한 겁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2 】
어제 합동연설회에서는 지지자들끼리 격한 몸싸움까지 있었는데,당이 잘 수습하고 있습니까?
【 기자 】
어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연단에 오르자 일부 지지자들은 배신자라는 야유를 하며,낭트 대 as 모나코의자를 집어 던지려고 했는데요.
지지자들 간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연설회를 마친 뒤 SNS에 일부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이 몸싸움까지 했다며,"동료 시민을 다치거나 위험하게 하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후보도 "어떠한 상황에서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타 후보에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 또한 용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모든 전당대회 후보 캠프에 "과열을 우려하며 지지자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후속 조치에 나섭니다.
후보 간 격화된 공방이 지지자들 간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다고 판단한 겁니다.
지금까지 국회 로텐더홀에서 MBN뉴스 김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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