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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관계부처가 참여하는‘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책과 인구감소지역 특례 확대에 따른 협조와 자치단체 정책 추진사례,대한사모시·도별 지방시대 4대 특구’연계협력 추진방안,대한사모기회발전특구 창업·이전 기업 가업상속공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행안부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정주여건 개선,생활인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3대 분야 26건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례를 자치단체가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정책추진 사례로 강원도의‘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충북의‘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전북의‘청년창업 스마트팜 지원’사례가 공유됐다.
지방시대 구현의 핵심과제인‘4대 특구’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특구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가업상속공제 확대 활용 등을 요청했다.4대 특구는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대한사모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이다.
또 남은 폭염대책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이 총력으로 폭염 대응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자치단체가 농·어업인,현장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실과 119 폭염 구급대를 적극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며 "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