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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6도,서울 35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스1 
19일 밤 제주도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내륙 지방은 한낮에 35도 정도까지 기온이 오르고,울버햄튼 대 레스터 시티 라인업경기 고양은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제주 부근에 있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밤 사이 서풍이 높은 산을 넘으며 기온이 높아져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났다.강원 강릉시 밤 최저기온은 전날 오후 10시 7분 기록한 25.2도다.강릉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대야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내외를 기록하고,내륙 중심 지역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폭염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 중부 내륙,충청권 내륙,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더 높겠다.
고양은 기온이 한낮에 37도까지 오르겠다.경기 과천·구리·남양주·하남,울버햄튼 대 레스터 시티 라인업강원 정선,충북 단양·영동,전남 담양,경북 경주·상주·의성·청송·김천·구미·성주·경산·군위,울버햄튼 대 레스터 시티 라인업대구,경남 양산·함양·합천·밀양·창녕 등은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보됐다.서울·대전·광주광역시 낮 최고기온은 35도다.울산과 부산도 33도까지 오른다.
중부지방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지만,남부지방과 제주는 20일부터 구름이 두껍게 끼거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6도 낮아지겠다.늦은 밤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20일 아침 전남과 오전 전북남부와 경남에도 가끔 내리겠다.이번 비는 남부지방에서는 20일 밤 그치고,제주에서는 2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북부 제외 많은 곳 150㎜ 이상,제주산지 200㎜ 이상),전남남해안 5~20㎜,경남남해안 5~10㎜,광주·전남·전북남부·부산·울산·경남내륙 5㎜ 내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