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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며 최대 실적 갈아치워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개선’성장성·수익성 입증’
중·저신용대출 비중 33.3%…사상 최대로 늘어[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이자이익과 비이자 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외형과 내실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기업공개(IPO)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케이뱅크는 상반기에 고객 증가 등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케이뱅크 상반기 말 고객 수는 1147만명으로 2분기에만 114만명이 유입됐다.상반기 말 수신잔액은 21조 8500억원,헤타페 대 발렌시아 cf 통계여신잔액은 15조 67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8%,헤타페 대 발렌시아 cf 통계23.7% 증가했다.
여신과 수신이 성장하며 케이뱅크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97억원과 비교해 26% 늘었다.비이자이익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대손비용률은 1.42%로 지난해 상반기 2.05%에서 크게 낮아졌다.상반기 말 연체율은 0.90%로 지난해 말 0.96%를 기록한 이후 두 분기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순이자마진(NIM)은 2.26%를 기록했다.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86%로 이익 증가와 안전자산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전 분기와 비교해 0.16%포인트 올랐다.영업이익경비율(CIR)은 30.24%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비용 경쟁력을 이어갔다.케이뱅크의 2분기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3%로 지난해 말(29.1%)보다 4.2%포인트 오르며 상생금융 실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말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IPO를 추진 중이다.케이뱅크는 상반기 이익 확대와 건전성 제고,헤타페 대 발렌시아 cf 통계상생금융 확대 등의 성과를 통해 차별화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다.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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