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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허영인 SPC 회장 차남인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그룹 부사장)이 “기업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도하겠다”며 “그동안 많은 오해를 받았는데 이번 계기(이날 행사)로 저희가 많이 성장해서 더 좋은 기업,일본 올림픽 축구고객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부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SPC 2023’사옥에서 배스킨라빈스 신메뉴‘프로피컬 썸머 플레이’공개 행사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그룹이 처한 위기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주력하는 사업 분야로는 푸드테크를 꼽았다.이날 공개된 신메뉴에는 구글의 최신 AI인‘제미나이’가 개발에 활용됐다.허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시장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IT기업과 손잡는 좋은 케이스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일단은 아이스크림이지만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해서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했다.향후 삼립이나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산하 제빵계열사에도 인공지능(AI)를 적용할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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