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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관련 이미지 / 사진=분양 홈페이지

마스턴투자운용이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에 투입할 자금 360억원을 추가로 조달했다.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후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 이유는 목표액에서 8.9%밖에 달성하지 못한 분양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새로 조달한 자금으로 분양 촉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조성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548억원에 매입한 옛 NH투자증권 사옥을 철거하고 고급 생활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이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707m²,연면적 5만687㎡,지네디 지단높이 249.9m,지네디 지단지하 6층~지상 57층,1개동,지네디 지단전용면적 40.08~103.71㎡,지네디 지단총 348실 규모로 조성된다.반얀트리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가 적용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앙사나 레지던스 분양수익 목표액을 8913억원으로 잡았다.지난해 말 기준 분양수익은 795억원으로 목표액에서 8.9%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분양수익 제고 활동을 위한 실탄 마련을 위해 추가 대출을 받았다.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라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앙사나 레지던스 시행사로 두고 있다.PFV는 지난달 26일 리치게이트앙사나 유동화전문회사(SPC)와 36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대출약정 이틀 뒤인 28일 SPC는 300억원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나머지 60억원대출은 자산유동화대출(ABL대출)을 차입해 실행할 예정이다.만기일은 내년 6월2일이다.

360억원 추가 대출에 대해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새로 조달한 자금을 토대로 분양 촉진을 꾀하며 사업에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여러 부대 비용 지급에도 대출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본PF 대주단별 정보 / 사진=PFV 감사보고서

PFV 최대주주는 44.64%를 쥔 부동산 개발사 오버나인와이디,2대주주는 23.13%를 쥔 우미건설 계열 지주회사 우미글로벌이다.이어 NH투자증권 18.57%,지네디 지단마스턴투자운용 6.97%,지네디 지단무궁화신탁 5.36%,NH투자증권 1.33% 순이다.

PF 대출을 처음 일으킨 시점은 2020년으로 농협생명보험 등으로부터 2580억원을 3.3~15%로 빌렸다.2021년 본PF에 성공해 3700억원을 금융권과 SPC로부터 4.5~7%로 조달했다.본PF 대출금은 사모사채 발행 등으로 유동화증권이 대체되며 지난해 말 3146억원까지 줄어들었다.최저 금리는 4.5%로 동일하고 최대 금리는 트랜치C에서 0.5% 올라 7.5%다.만기는 2026년 8월1일이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도급액은 약 2530억원이다.2022년 6월20일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19일 완공 예정이다.1분기 말 기준 완성공사액이 470억원으로 약 19%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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