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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오늘 아침 신문’시작합니다.

◀ 앵커▶

대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임금·단체협상에서 정년 연장과 함께 승진 거부권까지 논의되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액 연봉과 승진보다는 정년까지 '가늘고 길게'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금 단체 협상에 '승진 거부권'을 제시했는데요.

일정 직급 이상으로 승진하면 노조에서 자동 탈퇴하게 되는데,노량진 대신씨월드이때 승진을 거부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겁니다.

현재 60살인 정년을 64살이나 65살로 연장해달라는 요구도,HD현대그룹 조선 3사와 삼성그룹 노조 연대,노량진 대신씨월드LG유플러스 제2노조 등에서 나왔습니다.

은퇴 후 생계유지에 대한 걱정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노동계에서는 국민연금 수령 개시 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법정 정년 연장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년 연장 외에도 재고용 등 고용 방식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고물가와 소비 둔화 속에서도 명품 시장이 럭셔리 웨딩 수요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결혼 예물로 인기인 명품 브랜드가 올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음에도 프리미엄 예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시계와 주얼리 매출이 20% 늘어나 전체 명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이같은 경향은 예물을 투자의 시각으로 접근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나타났는데요.

명품 브랜드의 웨딩 반지 가격은 보통 수백만 원대에서 1,노량진 대신씨월드000만 원에 육박하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혼 연령이 올라가 구매력이 상승한 데다 전반적인 웨딩 비용이 올라가면서 럭셔리 웨딩 문화가 조성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앵커▶

이어서 세계일보입니다.

가톨릭대에서 헬스 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시신 해부 강의가 지난 1년간 유료로 진행돼 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근거로 해부용 시신인 '카데바' 부족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증된 시신을 의료와 무관한 목적으로 활용해 온 셈인데요.

한 업체가 가톨릭대와 연계해 강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시체해부법은 의료인에 한해 시체를 해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한 수강생은 블로그에 "직접 카데바의 십자인대를 잘랐다"는 후기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상 시체 해부 참관 자격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노량진 대신씨월드비의료인 대상 강의를 위해 시신을 해부하는 것은 의학 교육 및 연구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의 취지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요.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의 의사와 배치된다는 점도 문제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부산에서 법정동 이름을 외국어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정부 제지로 무산됐다는 소식입니다.

부산 강서구는 신도시에 '환경'을 뜻하는 에코와 삼각주를 뜻하는 델타를 합친 '에코델타동' 설치를 추진했는데요.

행정안전부가 국어기본법과 국어진흥조례 등에 맞지 않는다며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대전 유성구에서도 행정동 이름을 '관평테크노동'으로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반대 여론에 부딪혀 관평동으로 회귀했습니다.

한글 단체들은 외국어 남용이 지역명으로까지 확산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앵커▶

끝으로,지역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강원일보입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도발에 정부가 대북 확성기를 재개하면서,일부 접경지의 안보 관광이 중단됐습니다.

군의 안보 관광지 운영 중단 요청에 따라 강원 철원군에서는 DMZ 평화 안보 관광 제5코스인 월정 역과 철원 평화 전망대,노량진 대신씨월드제2땅굴 운영이 중단되고요.

철원 DMZ 평화의길도 이달 말,문을 닫습니다.

철원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보 관광지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보 관광지 중단은 2022년 11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1년 6개월여만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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