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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행 때보다 생존률 1.7배·뇌기능회복율 2.2배 옾아
일반인이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률이 하지 않았을 때보다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상반기(1∼6월)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를 19일 발표했다.이 기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1만6391명 중 1442명이 생존 상태로 퇴원해,생존율은 약 8.8%였다.2019년 8.7%에서 2021년 7.3%까지 떨어졌다가 2년 연속 높아졌다.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뇌 기능을 회복한 상태로 퇴원한 환자 비율‘뇌기능회복률은 5.6%(922명)였다.급성심장정지란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다.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존율은 병원 도착 전에 심폐소생술을 했는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구급대원·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율은 14.0%,월드컵 경기 입장료뇌기능회복률은 10.0%였다.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견줘 생존율(8.2%)은 1.7배,월드컵 경기 입장료뇌기능회복률(4.6%)은 2.2배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10명 가운데 3명이 일반인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았다.시행률은 2018년 23.5%에서 2021년 28.8%,월드컵 경기 입장료2022년 29.3%,지난해 상반기 29.8%까지 올라갔다.지영미 질병청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면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 자료를 개발해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급성심장정지는 주로 심근경색,월드컵 경기 입장료부정맥,월드컵 경기 입장료뇌졸중 등 질병으로(77.4%) 발생했다.환자 발생 장소는 가정(48.4%),구급차 안(7.7%),요양기관(6.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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