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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장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유튜버와 인터넷 매체에 의해 저에 관한 황당무계한 허위 사실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재생산되고 있고,즉석 복권이러한 터무니없는 거짓을 바탕으로 공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저에 대한 탄핵 발의까지 이른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차장검사는 국정농단 특검 당시 장씨와 사적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이에 김 차장검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장씨로부터 '과시하려 거짓을 지어냈다'는 사과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차장검사는 "장씨 아들의 생일이라는 2018년 2월 11일은 제가 특검 파견을 마치고 대검찰청 연구관으로 복귀한 2018년 2월5일 이후"라며 "도대체 어떻게 당시에 특검에 근무하지도 않았던 제가 장씨를 특검 검사실로 불러 아들의 생일파티를 열어 준다는 말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교도관들이 계호 중인 상태에서 케이크와 함께 생일축하 장식을 꾸며 놓고 수감 중인 장씨에게 아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를 열어준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 차장검사는 "장씨의 진술이 거짓임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의 주인공인 위 유튜버는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마약범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으로 알려진 A씨의 검증되지 않은 터무니없는 여러 주장을 또다시 방송했다"고 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이모씨와친분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건의 피고인이라는 것만 알 뿐 사적으로 전혀 알지 못하며 당연히 그 사람과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인에 의해,즉석 복권특정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공개된 것으로 보이는 진위를 전혀 확인할 수 없는 녹취파일에 근거해 허무맹랑한 허위 내용이 유포되도록 한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반드시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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