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윤기석이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줄여주는 비서들’에는‘나는 남자다’에서 성시경 닮은꼴로 출연했던 윤기석이 41kg이 증량된 119kg으로 등장했다.과거 개그맨을 준비하던 시절 오직 물만 마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11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을 듣고,의료 전문 패널은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라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시면 부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체중이 감량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금방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또 “전해질 장애를 유발해 폐부종이나 뇌부종이 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다이어트”라고 강조했다.극단적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실제로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해 체내 수분 부족해지면,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어지럼증,근육 경련,
2023 야구 일정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까지 있다.
또 지나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든다.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비타민B,미네랄 등 영양소 결핍도 살이 찔 가능성을 높인다.비타민B군,
2023 야구 일정칼슘 등은 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또 탈모가 생길 수 있다.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이나 단백질,
2023 야구 일정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