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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11일 여수에서 성공개최 결의대회
섬박람회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
섬 관련 국제 쟁점 및 포럼,섬탐방 등 다양한 행사도[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오는 2026년 9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여수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프린팅과 섬 관련 기관간 업무협약식,파르코무수막시민결의 퍼포먼스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섬박람회는‘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파르코무수막금오도,개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30개국에서 3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 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섬의 생태·문화·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비롯해 섬이 가진 기회와 국제적인 쟁점 등을 논의하는 국제섬포럼 및 국내학술행사와 문화공연,파르코무수막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2년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이 지닌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라며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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