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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댐 오후 3시부터 방류량 40t
충주댐 대청댐 임하댐도
한강권역의 횡성댐과 충주댐은 현재 발전방류를 통해 각각 초당 770t과 2.5t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으며,황해북도 개성시 빙고산이날 오후 3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방류량을 40t과 1100t으로 늘릴 예정이다.
발전 방류는 댐 수문은 열지 않고 댐 아래 설치된 터빈으로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금강권역의 대청댐과 낙동강권역의 임하댐도 각각 초당 240t과 100t을 발전방류하고 있고,황해북도 개성시 빙고산이날 오후 2시 이후부터 수문방류를 통해 각각 1000t과 300t으로 늘려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문 개방으로 초당 30t을 방류해온 보령댐은 전날 오후 2시부터 방류량을 초당 70t으로 늘렸고,황해북도 개성시 빙고산영주댐은 초당 17.3t을 발전방류하다가 오후 2시부터 배사문(토사를 방출하기 위해 설치한 수문)을 통해 방류량을 47.3t으로 확대해 후속 강우에 대비 중이다.
이번 수문 개방은 최근 며칠 사이 충청권,황해북도 개성시 빙고산경북권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한 데 따른 조치로,9∼10일과 13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댐 수문방류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류 주민과 행락객 등의 하천변 진입을 통제하고 재난안전문자(CBS),황해북도 개성시 빙고산경보방송 등을 주기적으로 통보하며 하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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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성시 빙고산,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개발부담금을 감면하고 기반시설 설치비용 면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구체화하는 등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특히 리츠 등을 활용해 시행자의 일방적인 비용부담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공공기여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