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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제주의 한 편의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 사진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먹었으면 좀 치워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청소만 할 예정이다.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분통을 터트리며 사진 3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먹고 남은 컵라면과 생수·음료병,빵 포장 비닐,2023 u20 월드컵 4 강 대진표마스크 포장 비닐,젓가락 등의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다.한 테이블에는 음식물이 그대로 담긴 라면 용기로 가득했고,심지어 아이스크림 냉동고 위에도 쓰레기가 흩어져 있었다.외부 쓰레기까지 가져와 버리고 간 모습도 보였다.
특히 편의점 벽에는 '다 먹은 음식은 정리 정돈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중국어로 적혀있었지만,2023 u20 월드컵 4 강 대진표안내문이 무색할 정도로 편의점 내부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로 '초토화'된 상태였다.
이 사진이 찍힌 정확한 시점이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2023 u20 월드컵 4 강 대진표제주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이 사진에 담겨 제주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에게 예의범절은 문화대혁명 때 모두 말소됐다" "시급 3배로 줘라" "진짜 미개하다" "괜히 전 세계의 적이 아니다" "중국인은 역시 중국인" "내부 테이블에 저렇게 하고 가는 건 처음 본다" "중국어로 표시해 놓아도 저러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편의점 운영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이들은 "쓰레기통 꽉 찬 거 보면 그냥 직원이 관리를 안 하는 것 같은데" "쓰레기통이나 좀 비워놓고 치우라 하든가" "저렇게 손님 많으면 알바를 써야지" "중국인이 아니라 편의점 사장,2023 u20 월드컵 4 강 대진표직원이 문제인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