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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오는 22일까지‘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와 주차위반 행위에 대한 주민신고제 운영’사항에 대해 행정예고 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역 내에는 600여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정읍시가 오는 22일까지‘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와 주차위반 행위에 대한 주민신고제 운영사항에 대해 행정예고 한다.[사진제공=정읍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7/02/0005439972_001_20240702104415712.jpg?type=w647)
지난 2022년 5월 1일 단속 이후 월평균 30여건의 전기차 관련 주차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나,시간·장소를 특정할 수 없거나 장기주차로 인한 중복민원 등 신고형태가 다양해 시민들의 혼선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신고 요건을 명확히 해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예고된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동일한 위치·방향으로 현장에서 촬영한 1분 이상 간격의 2장 이상의 사진에 전기차 충전 구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바닥면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단,전기차의 14시간 초과 주차민원은 최초 사진,중간 사진,피오렌티나 대 인테르 통계최종 사진 등 3장의 사진이 필요하다.
신고 요건에 알맞게 신고된 민원은 현장 단속 없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오는 2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처리불가 신고사항과 단속예외 시설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또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피오렌티나 대 인테르 통계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26억원의 예산을 확보,100대의 신규 충전소를 설치해 촘촘하고 견고한 충전인프라도 구축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공간이 밀폐되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에 대비하고자,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9개소의 지하 충전기 23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는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에 내연기관 차량 주차 시 주민 신고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어느 지자체보다 안전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정읍에서 전기차를 구매해 지구살리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약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87대(승용 225대,화물 262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피오렌티나 대 인테르 통계화물차(특수차 제외)는 최대 1800만원,피오렌티나 대 인테르 통계승합차는 최대 1억원까지다.전기차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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