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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패션 플랫폼 최초로 '활성 기기'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패션 플랫폼 최초로 '활성 기기'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2년 9월 다른 플랫폼 및 패션 전문몰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고 나서 22개월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무신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성 기기는 약 1022만 대로 집계됐다.이는 양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에서 무신사 앱이 설치된 기기를 집계한 것이다.업종 대분류에서 '패션·의류'에 속한 280여개 앱 중에서 활성 기기 10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무신사가 유일하다.무신사의 활성 기기 수는 2022년 6월만 하더라도 650만 대에 불과했으나 2년만에 57% 증가했다.
무신사 앱을 설치한 고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7.1%로 가장 많고 10대 이하가 22.8%로 뒤를 이었다.무신사 앱을 설치한 고객 10명 중 6명(59.9%)이 10~20대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고객 저변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카테고리 영역에서 △뷰티 △부티크(럭셔리) △키즈(유·아동) △플레이어(스포츠) 등의 전문관 서비스를 잇따라 오픈한 바 있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무신사 활성 기기 수의 연령별 조사에서 지난달 기준 30대,이기찬 복권40대 이상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이기찬 복권22.6% 증가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 앱을 이용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측면에서도 무신사는 지난달 약 549만명으로 패션·의류 카테고리 전체 1위를 달성했다.이는 전년 대비 20.9% 증가한 수치다.
무신사 관계자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유통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K패션의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와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