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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체 와이파이7 공유기 출시했다 자진회수.윈도11도 24H2부터 지원2022년 2.4/5/6GHz를 모두 활용하는 와이파이7(802.11be) 기술이 등장하고 이를 지원하는 칩셋을 적용한 스마트폰과 유무선공유기 등 제품이 지난 해 말부터 올 초에 걸쳐 글로벌 시장에 다수 출시됐다.
그러나 국내 PC 환경에서는 아직 와이파이7 대신 와이파이6E(802.11ax)만 활용할 수 있다.와이파이7이 활용하는 6GHz 대역 주파수와 대역폭 개정 작업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와이파이7 개념도.(사진=IEEE)
일부 유무선공유기 제조사는 지난 해 상반기 와이파이7 유무선공유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1주일만에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여기에 가장 큰 점유율을 확보한 PC용 운영체제인 윈도10도 와이파이7을 지원하지 않는다.
■ 국내 출시 최신 PC,
파워교체여전히 와이파이6E만 지원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갤럭시북4 엣지는 미국 출시 제품에서는 와이파이7을,국내 제품에서는 와이파이6E만 지원한다.같은 SoC(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HP 옴니북 X,엘리트북 울트라도 국내 환경에서는 와이파이6E만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 엣지.(사진=지디넷코리아)이런 제약이 발생하는 이유는 국내 전파 관련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6GHz 대역 주파수와 대역폭 개정 작업이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와이파이7 규격의 다중 연결 개념도.(사진=지디넷코리아)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와이파이6E가 이용하는 6GHz 대역 1200MHz 대역 주파수를 재조정을 시작해 4년이 지난 올해 4월에 마무리했다.그러나 와이파이7 주파수의 채널당 대역폭은 와이파이6E의 160MHz의 두 배인 320MHz며 이를 확대하는 데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 지난 해 상반기 와이파이7 공유기 국내 출시 일주일만에 판매 중단
한 글로벌 네트워크 제조사는 지난 해 4월경 와이파이7 지원 유무선공유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그러나 전파 관련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일주일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스마트폰과 유무선공유기 등에 투입되는 퀄컴 패스트커넥트 7800 IP.와이파이7(802.11be)을 지원한다.(사진=지디넷코리아)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판매 제품 중 몇 개가 회수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이 업체의 사례를 본 다른 업체도 현재 와이파이6E 지원 제품만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또 다른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관계자는 "와이파이7 제품은 국내 전파 관련 환경이 정비돼야 출시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일러야 올 4분기 정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칩셋 탑재를 통해 와이파이7을 탑재한 에이수스 ROG 막시무스 Z790 다크 히어로.(사진=에이수스)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메인보드 역시 국내에서는 와이파이6E까지만 지원하도록 설정됐다.한 관계자는 "일부 업체가 극히 제한적인 용도로 와이파이7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윈도11,
파워교체6월 출시 '버전 24H2'부터 와이파이7 지원
와이파이7 도입에 걸림돌이 된 요소로 PC 운영체제도 있다.2022년 말 와이파이7 지원 유무선공유기와 칩셋 등이 출시됐지만 이를 정식 지원하는 운영체제가 올 1분기까지 없었다.
윈도11은 올 6월 말 출시된 버전 24H2부터 와이파이7을 정식 지원한다.한 글로벌 PC 제조사 관계자는 "PC 운영체제 중 현재 윈도11만 와이파이7을 지원하며 이도 지난 6월 말 출시된 '버전 24H2'에만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호환성이나 예산 문제로 아직 윈도10에 머무른 곳들이 많으며 내년 10월 윈도10 지원 종료를 전후해 PC 교체가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M3 칩 탑재 맥북프로 (사진=애플)PC 프로세서와 하드웨어,운영체제를 직접 설계하는 애플은 지난 해 이후 생산된 맥북에어 13·15형(M3),아이맥 24형,맥북프로 14·16형(M3)에 와이파이6E를 탑재했다.와이파이7 탑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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