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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중소상공인과 상생 강화…무료배달로 매출 견인"
반면 배민,아스널 대 첼시요기요 등은 포장 중개이용료 각각 6.8%,아스널 대 첼시12.5% 부과
쿠팡이츠가 입점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쿠팡이츠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입점 매장에 대해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전국 외식업주들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쿠팡이츠는 무료 포장수수료 정책과 함께 쿠팡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배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쿠팡이츠는 무료배달 시행 한 달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의 매출이 35% 늘었다고 강조했다.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만 보면 상점 매출은 두 배가 됐다는 게 쿠팡이츠의 설명이다.
쿠팡이츠는 지난 3월 26일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했고,아스널 대 첼시5월에는 무료배달 적용 지역을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이에 지난 3월 처음으로 배달앱 시장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주요 배달앱들 중 전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
앞서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 새로 가입하는 외식업주에 대해서는 중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포장 중개이용료는 6.8%로 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하다.요기요 역시 포장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12.5% 받고 있다.
다만,아스널 대 첼시배민은 기존에 포장 서비스를 이용해 왔던 업주와 지난 달 30일까지 가입 승인이 완료된 가게에는 내년 3월까지 포장 중개이용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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