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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나토 정상들도 러시아에 무기를 수출하는 북한을 규탄한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았습니다.
또 중국을 러시아의 전쟁을 돕는 결정적인 조력자라고 규정하며 억대 가장 높은 수위로 비판했습니다.
이런 아시아태평양 상황이 유럽 안보에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러시아군이 북한의 불량 포탄을 사용하다 터진다며 SNS에 돌고 있는 영상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의 무기가 사용되는 정황이 짙어지는 가운데 나토가 북한의 무기 수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포탄·탄도미사일 수출 등 북러 밀착에 큰 우려를 표명"하며,uefa u-21유럽 안보에 인도태평양 지역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
-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해 침략 전쟁을 지속하게 했죠.대신 러시아는 북한에 대가를 주겠죠.유럽 안보와 한국 등 아시아 안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관련 있는지 보여줍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경제를 지지하고 전쟁에 결정적인 조력자 역할을 했다고 처음으로 공개 비판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정상적 무역 교류를 방해하지 말라는 입장문을 내는 한편,uefa u-21외교부를 통해서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 린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을 비웃거나 공격하고 비난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거부합니다.나토는 중국을 핑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나토가 이례적으로 중국과 북한을 비판한 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로 보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김정연·염하연
영상출처 : X@lana_s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