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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갤러리 체험 전시 '스위트집' 도슨트투어
삼성물산,미래 주거 패러다임 '넥스트 홈' 선봬
국내 시공능력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는 지금보다 진화한 미래 아파트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지난 21일 방문한 래미안갤러리에서 '나의 래미안 경험'(My RAEMIAN Experience)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스위트 집'(RAEMIAN SWEET.ZIP)이 열렸다.지난 4월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 첨단기술과 결합한 새 주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해에 15만명 넘는 시민들이 래미안갤러리를 찾았다.이날 머니S 신입기자들은 부동산 업계의 핫플레이스 래미안갤러리를 방문해 기업이 제시하는 미래 주거문화를 체험해봤다.
갤러리 1층에 들어서자 미디어 아트 공간 '마이 래미안 시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한쪽 벽면이 스크린으로 채워진 이곳에는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 할리파 등 삼성물산이 건축한 랜드마크를 직접 색칠해서 영상으로 띄워보는 전시가 운영된다.부르즈 할리파는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건축한 828m의 세계 최고층 건축물이다.
체험관 관람은 109㎡(약 33평),199㎡(약 60평) 타입 순서로 진행됐다.삼성물산이 미래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은 '넥스트 라멘 구조'(거주자가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음)와 '인필(In-Fill)시스템'(넥스트 라멘 구조로 구현된 구조체에 사전 제작한 모듈을 채워 넣는 것)을 통해 주거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재택근무나 화상회의,온라인 수업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은 거실과 연결된 벽면에 창을 내 업무를 하면서 자녀를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부부 침실에는 화면 터치와 음성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거울을 설치해 침실 내부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날씨와 뉴스 등의 정보를 볼 수 있고 유튜브 시청도 가능하다.침대 이불 시트 아래쪽에 부착된 수면 센서와 거울이 연결돼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욕실의 경우 부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부스 등 각 공간을 분리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스페인 유명 디자이너 파트리샤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해 공간의 우아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벽체나 가벽을 세우는 대신 시스루형 금속 파티션을 설치해 개방적인 느낌을 살렸다.
해당 타입의 알파룸은 와인바로 꾸며졌다.도슨트가 스마트 거울에서 와인 모드를 선택하자 공간의 조명이 바뀌고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다.관람객들은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상류층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런 집은 얼마일까"라며 감탄했다.
체험관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얼굴이 인식되면 자동으로 열리는 현관 시스템,cmr 사업차량 위치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신발장 스마트 거울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소개됐다.이 외에도 각종 전자제품을 제어하거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차량 주차 등록이나 아파트 공지사항,cmr 사업관리비 확인 등도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기술 성능을 검증한 뒤 즉시 적용함으로써 미래 주택의 현실화를 앞당길 계획이다.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기술의 발달로 집과 생활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