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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한화시스템 협력 개발
2028년까지 5호기 연이어 발사…군집 운영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국내 최초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를 개발해 2027년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2028년 위성 2~5호기를 연이어 발사할 계획이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3월 발표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에 따라 작년까지 기획연구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되는 온실가스 관측 위성(K-GHG SAT)은 총중량 50kg 이하 초소형 위성이다.고도 600km 이하의 저궤도를 돌며 온실가스의 대표적인 기체인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를 초분광 기술을 활용해 관측한다.
위성은 온실가스 배출원 위치 식별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외에도 국가 및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원,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원,삼성 야구 감독국가 온실가스 통계 검증,삼성 야구 감독기후테크 기술 개발 지원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온실가스 관측 위성의 관측 폭을 고려해 한반도가 촘촘히 분석될 수 있도록 5기의 위성을 군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관측 위성 개발은 정부의 민간 우주개발 활성화 정책인 '뉴 스페이스' 방식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이다.
뉴 스페이스는 1960년대 국가 주도로 개발되던 '올드 스페이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발사체와 위성 분야 기술이 개발되면서 민간기업 주도로 이뤄지는 우주개발사업이다.
위성 개발에 참여하는 한화시스템은 전자광학 카메라,삼성 야구 감독적외선 센서,삼성 야구 감독합성개구 레이다 등 위성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국내 최초 온실가스 관측위성을 민간에서 원활하게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해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