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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차례 이글스파크 찾아 '야구 애정'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단 전력 강화와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주장 채은성과 류현진,캔 찢기김경문 감독에게 스마트TV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제공=한화그룹) 
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나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했다.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들은 스마트TV를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전력 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에 접속할 수 있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캔 찢기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
김 회장은 상반기 5차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구단에 관심을 기울이며 애정과 관심이 드러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수시 전력 분석 시스템 확인은 물론 조나 팀 단위로 전력 분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 히츠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3일 구장 연습장에서 김 회장의 깜짝 선물을 받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채은성은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다짐했다. 2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채은성(왼쪽)과 외국인타자 페라자가 김승연 회장의 선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