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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가 12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브라질 u23전주공장,브라질 u23아산공장,브라질 u23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에서 전체 조합원(4만3000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최종 투표결과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투표함이 울산공장내 노조사무실에 모인 뒤 개표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찬반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6년 연속 파업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하게 된다.6년 연속 무파업은 현대차 노사 역사상 처음이다.반면 부결될 경우에는 노사가 재교섭을 한다.
올해 잠정합의안은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브라질 u23성과금 500%+1800만원,브라질 u23주식 25주 지급 등이다.
노사는 이와 별도로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안에도 합의했다.기존에 계획한 300명 신규채용을 포함하면 현대차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모두 110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노사는 또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 조성 및 퇴직 후 계약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를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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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u23,재판매 및 DB 금지](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러시아어가 아닌 우크라이나어 철자와 발음에 맞춰 표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