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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상품만 판매.이 외는 '게임 플레이'로만 김효재 로드나인 PD가 지난달 31일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진행된 미디어시연회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가 3분기 출시할 예정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걸었다.MMORPG 게임들이 확률형 아이템 구매를 유도하는 구조로 짜여지면서 이용자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데 확률형 아이템 1종만 출시하면서 부담을 확 줄였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신작 게임이다.9종의 무기를 중심으로 총 60여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숨겨진 '히든 직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 007 촬영지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마테라 지역,체스터필드폼페이,나폴리 등 실제 자연 환경을 3D 포토스캔 기술로 촬영해 게임 내 구현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이 외에도 미국,멕시코,스위스 등 세계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로드나인의 BM 방향성.스마일게이트 제공 '로드나인'은 이용자들의 수익모델(BM) 스트레스를 크게 낮추겠다면서 확률형 아이템 1종,유료 경험치 버프·캐시 장비 미판매 등을 강조했다.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이 없는 아이템인 '아바타'였으며 특정 뽑기 횟수에 도달하면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이 외의 각종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김효재 로드나인 PD는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살리기 위한 BM을 설정했다"며 "과도한 과금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이 재미를 잃지 않고,체스터필드함께 즐기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총괄을 맡은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로드나인의 성장은) 경쟁형 MMORPG들이 추구하는 노력과 일정 수준의 과금으로 쌓아가는 성장과는 결이 다를 것"이라며 "충분히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게임에 재투자할 재원을 수급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드나인은 이용자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확실한 재투자,체스터필드비정상 프로그램 대응,체스터필드기부 프로젝트 등을 약속했다.전문 인력과 연구 개발(R&D)에 투자해 게임 서비스의 퀄리티를 꾸준히 끌어올리고,스마일게이트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솔루션,체스터필드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해 비정상 프로그램에 대응한다.또한 '신라 문화재 복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로드나인은 지난 4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한국을 비롯해 대만,체스터필드홍콩,마카오 등 MMORPG 인기 지역에도 동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