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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감과 담임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단 조퇴를 하려던 A군을 담임 교사와 교감이 제지하자,브라이튼 맨시티교감의 뺨을 때린 겁니다.A군은 침을 뱉고 팔을 물어뜯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끝내 A군이 학교를 무단 이탈해 집으로 오자,브라이튼 맨시티A군의 어머니는 학교에 찾아와 담임 교사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담임 교사를 폭행했습니다.
담임 교사와 학교 측은 A군의 행동이 심각한 교권 침해라 보고 전주교육지원청에 신고했습니다.전북교사노조는 전주교육지원청이 최대한 지원한다고 하지만,브라이튼 맨시티학생의 보호자가 치료와 심리상담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교육청 주무관과 장학사 등의 추가 배치 외에 마땅한 대책이 없음을 지적하며 근본적 해결 방안을 촉구했는데요.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 등은 조만간 합동 회의를 열어 이번 사안에 대한 대책과 엄마의 아동학대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채지원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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