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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평균판매단가 상승세…2분기 영업이익 컨센 상회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이 9일 SK하이닉스(000660)의 메모리 부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41% 상향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실적 개선 구간 본격화되고 디램과 낸드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가격 상승세를 확인했다"며 "기술 경쟁 우위로 차별화된 수익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5% 상향한 16조 2000억 원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은 5조 40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5조 2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봤다.
2024년,알이티파크 대 알나스르2025년 영업이익도 각각 19조 9000억 원,25조 9000억 원에서 23조 9000억 원,알이티파크 대 알나스르36조 5000억 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디램 캐파 내 고대역폭 메모리(HBM) 할당량이 증가하고 eSSD 수요 강세로 메모리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북미 고객사 차세대 GPU 출시 로드맵이 앞당겨지며 HBM3E 납품 효과도 예상보다 빠르게 반영될 전망"이라며 "연말까지 HBM은 디램 영업이익의 20%에 육박하고 낸드 업황으로 솔리다임의 실적 기여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쟁사의 HBM 공급망 진입 시 공급과잉 우려 제기되고 있으나 올해 HBM3E 납품 물량은 대부분 독식 가능할 전망"이라며 "주문형 반도체(ASIC)향 HBM 수요 확대도 모멘텀 강화 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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