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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억6,172만달러로 7개월 연속 증가세
강원지역 수출이 2년 연속 동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의료용 전자기기와 동해에 사업장을 둔 LS전선의 수출 증가세가 큰 힘이 됐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한창회)가 발표한‘2024년 5월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강원지역 5월 수출액은 2억6,172만 달러(환율 1,382원 기준 한화 3,616억9,704만원)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이는 전년 대비 9.6% 늘어난 액수다.
지역 수출 1위 품목은 의료용전자기기로 수출액이 전년보다 17.4% 증가한 4,664만 달러(644억5,맨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648만원)를 기록했다.2위 품목인 전선 수출은 세네갈·노르웨이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4,맨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078만 달러(563억5,796만원)로 집계됐다.특히 전선 수출액 3,779만달러(525억218만원)의 세네갈은 강원지역 수출 국가 2위로 부상했다.
면류 또한 수출액이 69.5% 급증하면서 2,183만달러(301억6,906만원)의 수출 실적을 냈다.불닭볶음면 등 한국 라면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면류 수출의 3분의1을 차지하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868.7%로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이어 캐나다(173%)·중국(130.7%) 등으로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자동차부품은 4월 증가 양상을 보이는듯 했으나 5월 전년보다 24.1% 감소한 1,맨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501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내며 다시 마이너스세로 돌아섰다.
한편 강원지역 5월 수입액은 4억3,868만달러(6,062억여원)로 집계,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1,770만 달러(244억6,14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창회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은 “국제유가가 운송용 연료수요 증가 기대감 등으로 큰 폭 상승하며 도내 수입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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