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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대한의사협회의 전국적인 휴진도 예정돼있습니다.
의대 교수뿐 아니라 개원의까지 휴진하고,대규모 집회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의협 집행부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으로 맞섰습니다.
이어서 주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시의 한 의원입니다.
대기실 밖에는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집단 휴진에,대형병원 소속 교수와 봉직의를 비롯해 동네 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까지 참여하는 겁니다.
[이성숙/성남시 중원구 : "아이가 폐렴에 걸려서 진료 보러 왔고요.내일 휴진이라고 해서 약을 더 받아놔야겠다 싶어서 오기도 했고,
시드니에서 멜버른 기차내일만 휴진이라고 하는데 또 갑자기 휴진할까 봐 마음이 불안한…."]
전국 3만 5천여 의료기관 중 사전 휴진 신고율은 4% 수준.
하지만 일부에선 오전 진료 뒤 의협 집회에 참여하는 식의 반차 휴진도 예상됩니다.
의협은 휴진을 하루 앞두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시드니에서 멜버른 기차이번 휴진이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
시드니에서 멜버른 기차의료 붕괴를 막으려는 몸부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집단 휴진을 '불법 진료 거부'로 보고 비상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임현택 회장 등 의협 집행부 17명을 상대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리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의협이 휴진을 강요해 담합에 동원했다며,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도 제출했습니다.
휴진 기간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선 광역별 순환 당직제를 시행하고,정상 운영하거나 비대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촬영기자:김철호/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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