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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미래혁신회의'…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
부산시가 한해 3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서구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9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2019년 268만명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36만명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1년 15만명까지 떨어졌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82만명으로 반등했고,올해 4월까지 73만명이 찾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다.
고무적인 점은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쓴 관광 비용은 4449억원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587억원을 훌쩍 넘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관광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5개 전략과 15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부산만이 갖는 하이엔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태양의 서커스 부산 공연과 루프미디어 페스티벌 유치 등 글로벌 지식 재산권(IP)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아르떼뮤지엄 부산과 부산콘서트홀,최강야구 38회부산오페라하우스 등은 부산만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업무와 숙박,최강야구 38회관광이 하나가 되는 부산형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구축해 오는 2026년까지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디지털 노매드 도시'로 올라선다는 목표도 세웠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최강야구 38회광안대교 야경과 M드론라이트쇼,원나이트 크루즈 운영,'부산의 빛' 거리 조성 등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글로컬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편 등 글로벌 미식 평가체계를 도입하고,부산형 미식로드 개발과 부산형 글로벌 미식 축제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 조성 계획도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글로벌 도시관광 선도 역할'을 위한 외연 확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관광서밋 부산 론칭,글로벌 관광진흥기구(TPO) 혁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 의제를 선도해 나간다는 목표다.
시는 해양도시 부산의 지리적 이점도 관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를 통해 체류형 해양휴양시설을 만들고 경남,최강야구 38회전남과 연계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륙양용택시와 해상택시,최강야구 38회해상버스 등을 활용한 신해상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과 송정 해양레포츠빌리지 등을 통해 사계절 해양레저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크루즈 관광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계획에 포함됐다.
시는 관광안내소와 트래블라운지를 확충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만들고,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 활성화 등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시는 끝으로 마이스산업 기반시설 조성과 부산형 마이스 콘텐츠 육성,글로벌 의료관광허브도시 조성 등 특별한 목적을 갖고 부산을 관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브랜드 가치 급상승과 외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하는 등 지금이야말로 부산 관광 성장의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만의 최상급 콘텐츠를 육성해 오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300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