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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비롯한 경영진,임직원,대리점주 참석
업계 수입 브랜드 유치·확장 속에서도 육성 고집으로 성장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체계 구축,아시아 시장 확장 계획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지역 향토 의류 기업인 세정그룹이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진과 임직원,협력업체,대리점주가 모이는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시장 개척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28mm 전동 마작 테이블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신정택 세운철강 회장,28mm 전동 마작 테이블백종헌 국회의원,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허남식 신라대 총장,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등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세정의 주요 브랜드인 인디안 전속모델인 남궁민과 올리비아로렌 전속모델 이지아,28mm 전동 마작 테이블트레몰로 전속모델 박성훈 등도 함께한다.
세정그룹의 관계사인 ㈜세정은 부산에서 1974년‘동춘섬유공업사’로 창업해 1991년 ㈜세정으로 법인 전환했다.현재 그룹은 ㈜세정을 비롯한 관계사 8개,28mm 전동 마작 테이블사회복지법인 1개와‘웰메이드‘인디안‘올리비아로렌‘디디에두보’등 의류 브랜드 13개를 보유하고 있다.
세정그룹은 IMF,글로벌금융위기,코로나19 등 위기 속에서도‘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업 이념에 따라 유통 혁신,브랜드 다변화,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성장을 거듭했다고 지난 50년간의 기업사를 자평했다.특히 패션 대기업이 외형 확장과 효율화를 위해 수입 브랜드를 늘리는 상황에서도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개발에 주력한 것은 성과로 꼽힌다.
이번 기념식에서 세정그룹은‘품격 높은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전망한다.이에 업체 측은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체계로 패션 사업 생태계 구축,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론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세정그룹의 성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온 임직원과 협력업체,대리점주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한계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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