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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 삼성전자 디지털헬스팀장 간담회
기기·사람·서비스 간 연결 통해
건강문제 파악 넘어 해결책 제시
TV 등 가전으로 헬스케어 확장
[서울경제]
"삼성 헬스의 비전은 한 마디로 '커넥티드 케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끊김 없는 24시간 건강관리는 링과 워치를 함께 착용했을 때 완성됩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박헌수 삼성전자(005930)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상무)은 프랑스 파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삼성 헬스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여기서 커넥티드란 기기 간·사람 간·서비스 간 연결이란 세 가지 요소를 뜻한다.
박헌수 디지털헬스팀장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기 간 연결해 건강관리 관련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고,포텐타이어데이터가 필요한 의사들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나아가 서비스 간 연결을 통해선 건강 문제 파악을 넘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된 갤럭시워치7과 갤럭시링은 디지털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갤럭시워치7은 기존에 없던 수면무호흡증 감지와 최종당화산물 측정 기능을 추가하는 혁신을 이뤘다.갤럭시링은 건강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수면의 질 개선을 돕고,포텐타이어간편한 착용으로 24시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의 건강관리 기능 강화는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 바이오 센서 덕분이다.박헌수 팀장은 "워치의 경우 센서 기술을 대폭 강화하면서 기존 워치에서 8개였던 센서 수를 4개로 줄였고,포텐타이어이를 통해 생겨난 여유 공간에 추가 센서를 탑재함으로써 새로운 혁명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갤럭시링에도 워치와 비슷한 수준의 센서가 탑재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갤럭시 인공지능(AI) 기술은 건강 데이터 정확도를 대폭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박 팀장은 "갤럭시 AI는 이러한 웨어러블 기기의 심박수 측정 등의 정확도를 한층 높여줬다"면서 "AI 기술로 개인의 건강 특성 파악함으로써 그에 맞는 정확한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더욱 원활한 건강관리를 위해 갤럭시링과 갤럭시워치7를 함께 착용할 것을 권했다.그는 "링과 워치를 함께 착용함으로써 24시간 동안 활동 내용,7일 동안 수면,포텐타이어평소 수면 활동,심박 변이도 등을 측정하고,포텐타이어이 부분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링과 워치는 서로 역할을 보완하면서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 간 연결을 넘어 TV 등 가전제품 등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박 팀장은 "TV 등의 가전과 기타 스마트 제품 등에도 측정된 데이터를 제공하고,포텐타이어이를 통해 나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폭넓게 살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