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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배달부 스토크228,아기배달부 스토크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손 감독·코치 2명,아기배달부 스토크욕설·체벌로 아동학대 혐의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시대 변화 못읽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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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축구아카데미 유소년 선수 A군 부모는 지난 3월 손 감독과 코치진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 드러났다.
고소인 측은 “전지훈련 중 코치가 A군 허벅지를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며 “또한 A군과 다른 선수들이 골대에서 중앙선을 20초 내 뛰어오란 지시를 지키지 못해서 코치에게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소인은 손 감독으로부터도 A군이 전지훈련에서 훈련 실수를 저질렀을 때 여러 욕설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서는 손 감독 등 3명을 지난 4월 중순 검찰에 송치했다.
손 감독은 “고소인 측이 요구한 수억 원의 합의금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현재 별도 합의 없이 정확한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법적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피소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국민 여러분께도 송구스럽다”며 “다만 고소인 주장 사실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손 감독은 “아카데미 지도자 행동에 있어 아이들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은 결코 없었다”며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목한 점을 반성하고,아기배달부 스토크아이들이 훈련에 몰입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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