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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연합뉴스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 임원진을 고소한 가운데,1113회 해외로또앞서 SM 측이 제기한 민사소송에도 맞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서울 동부지법은 첸백시 멤버들이 지난 25일 SM엔터를 상대로 금전 청구 취지의 반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SM엔터 측이 지난 12일 법원에 첸백시가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며 낸 소송의 맞소송 성격이다.
앞서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가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고,1113회 해외로또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발생한 매출에 대한 이득을 가로챘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반면 SM엔터 측은 "분쟁 과정에서 첸백시 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또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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